익사 사망 보험금 지급 사례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날씨에 괜히 마음도 설레고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항상 짧게 지나게 아쉽게 느껴지는 계절인만큼

바쁜 생활로 시간을 내기 힘들더라도 이맘때

한번쯤은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외국 여행이나 여름이 오면 많이 떠올리게 되는 것이

물놀이 입니다.

평소 물과 많이 안 친한편이라 하여도

푹푹 찌는 더위로 지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게 되는데요.

 

재밌게 노는 것도 좋지만 항상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물놀이 안전사고와 관련된 주의사항입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익사사고는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2천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매년 5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익사는 물에 침수되면서 기도에 물이 흡인되는 등의

과정에서 정상적인 호흡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해 발생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익사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 외래사고로 인한 사망이라

생각하시기 때문에 상해나 재해사망보험금을 청구하시지만

보험사에서 돌아오는 답변은 지급 면책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익사사고와 상해여부에 대한 입증책임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상해보험 약관에 따르면

회사는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급격하고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인해 신체에 상해를 입었을 때

상해로 인한 손해를 보상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상해사망보험금을 받기 위해선

상해입증 여부가 매우 중요한 문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익사 사망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청구하고자 한다면 원칙적으로 입증책임이 있는

보험금 청구인은 상해사고로 인해 피보험자가

사망한 것에 대해 인과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하는 것이죠.

 

우연, 급격, 외래적인 사고가 맞는지 여부의 불분명,

익사가 직접적인 사인이 맞는지 여부의 불분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입증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일반 소비자분들 입장에서는 쉽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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