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상황에 대비해서 가입한 보험,

막상 병이 나자 그 지급을 보험사로부터 거절 당한다면

그 곤혹스러움은 상당히 큰 것이 사실입니다.

대장유암종 역시 보험자와 피보험자 간의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대장유암종은 어째서 보험에 정해진 암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일이 많은 것일까요?

그것은 질병의 특성상 경계성종양으로 판단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험금 청구과정 중 분쟁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정당한 보험금을 찾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D코드에 대한 보상은 암진단비의 10~20% 정도만 받을 수 있어 가입자에게

매우 불리한 보상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일반암과는 다르게, 악성이 아니면서 전이속도 또한 느린편이고

환자의 예후도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보험사에서도

소액암으로 분류하여 축소지급하려는 것이죠.

그러나 모든 대장유암종환자에 대해 무조건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과연 옳은일 일까요?

임상학적으로는 경계성종양으로 볼 수 있다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악성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럴 경우에는 당연히 일반암에 준하는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일반종양을 치료하는 것과 악성종양을 치료하는 것은 그 차이가 상당히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보험사에선 이러한 부분을 염두하여

소비자를 위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아닌,

보험사의 이익을 더하기 위한 보상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에 답답해하시면서도

어찌해야 할지 몰라 결국 보험사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보상을 종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홀로 어려워하지 마시고 당사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랫동안 경험을 쌓아온 손해사정사들이 전문적인

노하우를 발휘하여 소비자분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드리겠습니다.